Ubuntu 24.04 부팅 USB 만들기: 맥과 윈도우에서 실패 없이 만드는 방법

핵심 요약

Ubuntu 24.04 부팅 USB를 만들 때 가장 흔한 실패는 ISO 파일을 그냥 USB에 복사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부팅 USB는 단순 복사가 아니라 디스크 이미지 쓰기(write)로 만들어야 BIOS나 UEFI가 인식한다.

이 글은 맥에서는 Balena Etcher, 윈도우에서는 Rufus를 써서 Ubuntu 24.04 설치 USB를 만드는 방법과, 실제로 자주 막히는 오류까지 한 번에 정리한 실전 가이드다.

이 글이 해결하는 문제

  • 문제: Ubuntu 24.04 설치 USB를 만들었는데 부팅이 안 되거나, 어떤 도구를 써야 할지 헷갈린다.
  • 결론: 윈도우는 Rufus, 맥은 Etcher가 가장 안정적이고, ISO는 복사가 아니라 쓰기(write) 방식으로 기록해야 한다.
  • 예외: 일부 장비는 Secure Boot, 외부 부팅 허용, GPU 옵션 때문에 USB는 정상이어도 첫 부팅에서 막힐 수 있다.

준비물

  • Ubuntu 24.04 ISO 파일
  • 8GB 이상 USB 메모리
  • 맥 또는 윈도우 PC
  • 무료 유틸리티: Rufus 또는 Balena Etcher

Ubuntu ISO를 USB에 단순 복사하는 것은 부팅 미디어가 아니다. ISO 이미지를 디스크에 쓰기(write) 해야만 설치 USB로 동작한다.

1단계: Ubuntu 24.04 ISO 다운로드

Ubuntu 공식 사이트에서 Desktop 또는 Server ISO를 받는다.

  • Desktop: 일반 사용자용, GUI 포함
  • Server: 서버용, GUI 없음

가능하면 다운로드 후 SHA256 해시로 무결성을 확인하는 편이 낫다.

shasum -a 256 ~/Downloads/ubuntu-24.04-desktop-amd64.iso

2단계: 윈도우에서 부팅 USB 만들기 (Rufus)

Rufus 실행

최신 Rufus를 실행하면 USB 드라이브가 자동 인식된다. 여기서 잘못된 드라이브를 고르면 기존 데이터가 모두 지워지므로 먼저 대상 USB를 확인해야 한다.

ISO 파일 선택

SELECT 버튼을 눌러 Ubuntu 24.04 ISO를 지정한다.

기본 권장 설정

항목 권장값 판단 기준
Partition scheme GPT 또는 MBR UEFI 전용이면 GPT, 구형 BIOS 호환이 필요하면 MBR
File system FAT32 대부분 기본값 유지
Volume label Ubuntu_24_04 식별용 이름일 뿐이라 크게 중요하지 않음

쓰기 시작

START를 누르면 USB 안의 데이터가 모두 삭제된다. 계속 진행하면 보통 5~10분 안에 완료된다.

윈도우에서는 Rufus가 가장 무난하다. 특히 UEFI 환경에서 설치 USB를 만들 때 시행착오가 적다.

3단계: 맥에서 부팅 USB 만들기 (Balena Etcher)

Etcher 설치

맥에서는 Balena Etcher가 가장 단순하고 안정적이다.

USB 초기화 확인

디스크 유틸리티에서 USB를 MS-DOS(FAT) + GUID 파티션 맵(GPT)으로 초기화해 두면 충돌을 줄이기 쉽다.

Etcher로 쓰기

Flash from file → ISO 선택 → Select target → USB 선택 → Flash 순서로 진행한다.

관리자 암호를 요구하면 입력 후 진행한다.

Etcher는 내부적으로 디스크를 언마운트한 뒤 섹터 단위로 이미지를 기록하므로, 터미널의 dd보다 덜 실수하면서도 정확도는 충분하다.

4단계: 고급 방식 — 터미널에서 직접 쓰기 (맥/리눅스)

GUI 도구 없이 직접 만들 수도 있다. 다만 대상 디스크를 잘못 지정하면 다른 디스크 데이터를 지울 수 있으므로 가장 조심해야 한다.

diskutil list

diskutil unmountDisk /dev/disk2
sudo dd if=~/Downloads/ubuntu-24.04-desktop-amd64.iso of=/dev/rdisk2 bs=1m status=progress

diskutil eject /dev/disk2

자주 막히는 실패 패턴

  • 실패 1: ISO를 그냥 복사했다
    가장 흔한 실수다. 반드시 Rufus/Etcher/dd 같은 쓰기 방식으로 만들어야 한다.
  • 실패 2: GPT/MBR 선택이 장비와 안 맞는다
    신형 UEFI 장비는 GPT, 구형 BIOS 호환이 필요하면 MBR 쪽이 낫다.
  • 실패 3: BIOS/UEFI에서 USB 부팅이 막혀 있다
    USB 자체는 정상이어도 부팅 순서나 외부 부팅 허용이 막혀 있으면 진입이 안 된다.
  • 실패 4: 맥에서 외부 부팅 허용이 안 되어 있다
    일부 환경에서는 Startup Security Utility나 유사한 보안 설정을 확인해야 한다.
  • 실패 5: 설치 시작 후 검은 화면에서 멈춘다
    NVIDIA GPU 환경에서는 nomodeset 옵션으로 진입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운영체제별 선택 기준

환경 추천 도구 이유
윈도우 Rufus UEFI/BIOS 대응이 쉽고 실패 사례가 적다
Balena Etcher GUI 기반으로 실수할 확률이 낮다
고급 사용자 dd 빠르고 직접적이지만 디스크 지정 실수 위험이 크다

부팅 테스트

USB를 만든 뒤에는 재부팅 후 Boot Menu(F12, Option, ESC 등)에서 USB를 직접 선택해 테스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Ubuntu 로고가 나타나면 USB 자체는 정상이라고 봐도 된다.

FAQ

Q1. 기존 USB 안의 파일은 모두 삭제되나요?

네. 쓰기(write) 과정에서 USB는 사실상 새로 기록되므로 기존 데이터는 모두 삭제된다.

Q2. 맥북 M1/M2에서도 만들 수 있나요?

만드는 것 자체는 가능하다. 다만 일부 맥은 외부 부팅 허용 설정을 따로 확인해야 한다.

Q3. WSL에서 만들면 안 되나요?

WSL은 USB 장치 접근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아서 Rufus나 Etcher 같은 네이티브 앱이 더 낫다.

Q4. Ventoy 같은 다중 부팅 도구는 어떤가요?

여러 ISO를 관리할 때는 편하지만, 처음 Ubuntu 설치 USB를 만들 때는 Rufus/Etcher가 더 단순하고 예측 가능하다.

한 줄 결론

Ubuntu 24.04 부팅 USB는 윈도우에서는 Rufus, 맥에서는 Etcher로 만드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며, ISO 파일은 복사가 아니라 디스크 쓰기 방식으로 기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