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주년이 지나고
그토록 반대하던 시행령을 국무회의에서 통과시켰다는 뉴스를 들었다. 화를 내는 것 조차 부끄럽다. 국민을 위하지 않는 국가라면, 소수의 권력을 가진 자들만을 위한 국가라면, 존재 가치가 있을까? 비폭력 시위를 폭력으로 진압하는 비 민주적인 국가권력이 얼마나 갈 지… 정말 싫어하는 이문열의 ‘사로잡힌 악령’이라는 소설 중에 이런 글이 나온다. 세상의 모든 사물과 마찬가지로 악도 태어나고 자라고 성숙하고 늘고 죽는다. … 더 읽기